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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3 한나라당 패러디의 역사 by The Heart Of Eternal 4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박담비, 원외시대가 일명 '뜨'면서 한나라당 패러디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09 년 2월 10일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사실, 이 '웰컴 투 한나라'가 한나라 패러디의 시작이였습니다.
하지만 개봉한지도 꽤 되기도 한 영화여서 그런지,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일명 '묻힌' 사례네요.
근데 '미래는 여성의 것이다.' 라는 것을 토픽으로 달았으면서 하필 극 중 순수하지만 일명 '미친여자'로 나온 '여일'역을 패러디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나온 '미친'과 극중 '미친'은 다른 것 같은데요.


2. 2009년 2월 20일 『같이 미칩시다!


네, 사실상 '한나라당 패러디'라는 용어를 수면 위로 급붕상시킨 주인공 박담비입니다.
뭐, 당대표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군요.
가수인 손담비씨는 패러디한 것입니다.
노래제목인 '미쳤어'를 통하여 함께 미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 라는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뭐, 손담비씨도 노래제목 잘못골랐다가 고생.. 딱히 좋아하거나 하는 가수는 아니지만서도요.
근데 한나라당은 왜 이렇게 미치는 걸 좋아하는 거죠?
전 별로 미치고 싶진 않은데 말이죠..


3. 2009년 2월 20일 『꽃보다 경제! 한나라, 국정핵심과제 관련 특위 가동


영화와 가수에 이어 드라마까지..
패러디의 폭을 넓혀 안티팬의 폭(?)까지 넓혀떤 '꽃보다경제'
수많은 꽃남 팬외에도 여러 네티즌들에게 빈축을 샀던 일명 '망작'입니다. (☞관련기사)
그런데 어째 골몰, 예정, 계획...
정작 해논 건 없다는 말이네요.
이런것은 뭔가 이룬 다음에 국민들에게 평가를 받고자 올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4. 2009년 2월 24일 『저도 '원외' 입니다.


소녀시대를 패러디한 '원외시대'입니다.
특히 소녀시대팬들에게 큰 비판을 받은 작품입니다.
게다가 문구중에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있는데요.
우선 지구당은 정당의 뿌리라는 구절입니다.
지구당이 정당의 뿌리라..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뿌리를, 결과적으로 정당이라는 나무를 지탱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국민이라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민심을 수렴한다는 부분..
한나라당이 민심을 수렴하여 정책을 펼쳤으면 98%라는 'MB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수치가 나올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민주주의 원칙..
사실 MB악법이야 말로 민주주의 원칙을 벋어난 현대에 보기 드문 독재스타일의 법률이 아닌가 싶은데요..
논의는 한나라당 자체내에서 필요할 것 같군요...


5. 2009년 3월 2일 『활극을 못보여 드려서 기자들께 죄송합니다


네, 어제 올라온 따끈따끈한 일명 '일정사정 볼 것 없을 뻔했다'입니다.
뭐 어제 계쏙 타결이 안되었던 법안이 극적 타결이 되며 올린 글인데요.
<활극을 못보여 드려서 기자들께 죄송합니다>라는 문장은 만약 좀 더 법안이 지지부진 했으면 야예 국회로 쳐들어가 난투극을 벌였을 것이라는 것 같네요.
자신이 제1당임을 상기하는 와중에 타당에 경고하는 듯한 문장입니다.
'다시 한번 이런일이 있으면 그땐 막간다'라는 식으로 말이죠.



6. 外



한나라당 홈페이지의 '박희태의 말말말'에 있는 사진들을 몇개 추려보았습니다.
대체로 민주당을 '씹는' 것들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특히 '민주당을 안드로메다로' 라는 문구는 한나라당의 입장을 잘 드러내고 있는 듯 합니다.


Last. 대단원

패러디.. 분명 한나라당이 국민들과 좀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은 높이 사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한나라당은 국민과 가까이 소통하기에 앞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우리나라 제1당으로써, 국민의 대표로써 좀 더 걸맞는 자세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한나라당의 행동을 솔직히 '실망'스러운 것들이였습니다.
홈페이지에는 버젓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문구를 걸어놓고는 70%라는 MB정부 불신임비율이 나왔다는 것은 한나라당의 문구가 단지 문구에 그쳤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특히 언론법과 같은 것은 국민들의 납득이 없이는 있어서는 안될 것이고, 국민의 허락이 없이는 있어서는 안될 중요한 사안입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국민의 반대에도 이를 강행하려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뉴스를 보니 기업의 은행소유권 인정..
이것 또한 국민의 납득없이 벌어진 일이라는 점에서 한 사람의 국민으로써 참 씁쓸합니다.
한나라당은 권력이 누구에게서 나오는 것인지 깨닫고 국회의원이 누구의 대표인지 인지하여 행동을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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