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hin'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09.03.19 믹시는 현재 전쟁중!? by The Heart Of Eternal 5
  2. 2009.03.14 하루 빨리 연예계의 추악한 그림자를 걷어내자. by The Heart Of Eternal 8
  3. 2009.03.13 내 블로그는 얼마? by The Heart Of Eternal 4
  4. 2009.03.10 여고생 폭행 가해자들에 감탄을 금하지 못하다. by The Heart Of Eternal 17
  5. 2009.03.09 어느나라에서, 몇명이나 내 블로그에 왔을까? by The Heart Of Eternal 15
  6. 2009.03.09 410GB 용량의 전자사전? by The Heart Of Eternal 6
  7. 2009.03.03 한나라당 패러디의 역사 by The Heart Of Eternal 4
  8. 2009.03.02 10여명에게 집단구타당한 사람의 사진? by The Heart Of Eternal
  9. 2009.03.02 잡 셰어링(job sharing)은 경제 위기의 대책이 될 수 없다? by The Heart Of Eternal
  10. 2009.03.01 체벌교사, 그 잔인한 이름. by The Heart Of Eternal



혹시 최근 믹시랭킹을 보셨는지요?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지금 믹시는 랭킹을 위한 전쟁이 한참입니다.
제가 전에 믹시에 대해 조금만 알면 방문자가 쌓인다!라는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여기에서 보는 것처럼 랭킹에 들면 매일 토큰이 들어옵니다.


이것때문인지 요즘 랭킹의 변동이 많이 심해졌는데요.
오늘의 랭킹입니다.
1위부터 10위의 랭킹입니다. 
엘고님과 머니야님을 제외한 8분이 4쌍을 이루어 업치락뒤치락하는 모습입니다.
저의 경우에도 9위에서 10위로 떨어졌네요.
잘못하다간 10위도 위험할 듯...
11위부터 20위의 사진.
거의 변동이 없는 고요한 상태.
21위부터 30위.
무려 21계단이나 뛰어오르신 네글자군님을 비롯, 10분 모두가 순위변동이 있는 모습입니다.
믹시의 창시자이신 Endless9님도 랭킹이 오르셨네요.
최근이 떨어지기만 하시더니 말이죠.
31위부터 40위.
무려 35계단이나 뛰어오르신 인포로그님을 비롯해 모든 분들이 순위변동..
전쟁이랄까요.
41위부터 50위.
한분을 제외하고 모두들 순위변동이 있습니다.

 

이처럼 1~50위 사이에 39명이 순위변동이 있었습니다.
그나마 11~20위를 제외한 40분들만 따지면 37명이 순위변동을 해 순위변동비율이 90%가 넘습니다.
이처럼 잘 모르시는 분들도 있지만, 요즘 믹시는 전쟁이 한창인 것입니다.

이런 현상은 언뜻보면 좋은 현상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만큼 믹시에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이 늘었다는 의미도 되니까요.
하지만 게시물을 보지도 않고 mixUP을 하는 듯 오직 오늘의 mixUP스타나 랭킹을 위해서 토큰을 뿌리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지금의 믹시도 딱히 나무랄 것은 없지만, 믹시가 좀더 나아지려면 이러한 고질병을 고치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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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 배우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장자연씨가 유서를 통해 남긴 한마디입니다.
이 한마디를 통해 우리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 연예계의 추악한 그림자를 약간이나마 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연예계에 환상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가려진 추악한 그림자는 보지 못하고 말입니다.

사실 연예인 성상납이 수면위로 떠오른 것은 아이비를 통해서였습니다.

올해 초에도 한차례 연예인 성상납 파문에 몸살을 앓았다. 가수 아이비는 지난 1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만나만 줘도 3억을 주겠다'는 말도 안 되는 제안까지도 받은 적도 있지만 당연히 거절했습니다"라며 "실질적으로 연예계에 이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라고 올려 논란이 일었다. 2006년엔 연예인 성상납 리스트 파문으로 연예계가 들썩였다. 

우리는 이때부터 알아야 했습니다.
연예계의 추악한 그림자를요.
힘없는 연예인을 돈벌이로 이용해 먹는 해충들의 존재를 말입니다.
이때부터 사태의 심각함을 알았다면 이번같은 일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없었을 것입니다.

 ['온에에'의 주인공들. 어쩌면 '온에어'의 이야기는 '픽션'이 아니라 '진실'이였을지도 모른다.]

또한 지난해에도 드라마 한 편으로 연예인 성상납 논란이 일었죠.
연예계 이면을 실감나게 그려 호평을 받은 드라마 <온에어>엔 첫 회부터 민감한 연예계 성상납, 재벌 스폰서 이야기가 등장했습니다.

"내가 많이 싸 보이나? 하룻밤이면 돼요? 나랑 놀고 나면 못 잊으니까 차라리 데리고 살아요. 하룻밤 데리고 놀자는 거면 수작 걸지 말라는 뜻이에요." 

 또 있다. 성상납을 강요당한 오승아(김하늘)는 광고주에게 시니컬하게 말했다.

 "제가 아직 손을 안 타서, 3년짜리 CF 가지곤 명함 못 내미세요. 어떻게 할까요? 사모님과 상의해 보고, 연락주시겠어요?" - 드라마 '온에어' 中 -

 <온에어>에선 급기야 한 여배우가 자살한 이야기도 방송됐다. 그 여배우의 죽음 뒤엔 성상납 강요가 있었다는 암시로 파문이 일었다.
드라마에 여자 연예인의 성상납 문제를 그린 데 대해 당시 <온에어>를 집필한 김은숙 작가는 "연예계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이니 만큼 그 문제들을 안 다룰 수는 없다고, 피해갈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어쩌면 '온에어'의 이야기는 '꾸며낸 픽션'이 아니라 '진실된 현실'이였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요즘 상황돌아가는 꼴을 보면 9할 이상 사실인 것 같네요.
우리는 더이상 현실을 외면해서는 안됩니다.

게다가 성상납의 강요했다는 김씨의 반응은 가관입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장씨의 소속사 전 대표인 김모씨는 “문서는 가짜이고, 이 모든 것은 유씨의 자작극”이라며 “자신이 유씨를 상대로 4건의 소송을 제기하자 유씨가 그것에 대항하기 위해 벌인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김씨는 특히 “유씨가 우리 회사에서 고인(장자연)과 일했던 기간은 한 달도 안 된다. 그런 사람에게 고인이 의지했다는 것 자체가 의심스럽다”며 “내가 여배우에게 성상납을 강요했다면 내가 관리했던 다른 배우들도 그렇다는 의미 아니냐. 한 사람이 거짓된 주장으로 연예계 전체를 매도하고 있는데 용서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내가 여배우에게 성상납을 강요했다면 내가 관리했던 다른 배우들도 그렇다는 의미 아니냐."..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좀 어떻게 되야하는데 말이죠..

지금 참 답답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문서가 공개된 것에 대해 연예인 성상납에 대한 것을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 문서를 일부로 공개한 것같다.','유서가 아니면 무엇이냐' 라는 둥의 헛소리만 해대고 있으니 말이죠.

중요한 건 '문서를 누가 공개했느냐?'가 아니라 '문서의 내용이 사실이냐?'라는 것입니다. 
              '문서가 유서인가?'가 아니라 '문서가 고인의 친필서한이 맞느냐'라는 것입니다.
문서가 古장자연씨의 친필서한이 밝혀진 이상, 누가 공개했냐라는 논란보다는 이 문서를 통해 진실을 밝히고, 힘없는 연예인을 추악한 돈벌이의 수단으로 이용하던 해충들을 조사하고 처벌해야 합니다.
그동안 '우울증'이라는 이유로 일축되왔던 연예인들의 자살사건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조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아마 우리들은 더욱 놀라게 되겠죠. 원하지는 않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진실을 외면해서는 제2의 고인을 양산할 뿐입니다.
유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조금이나마 고인의 원한을 달래고 싶다면 이번 사건을 통해 진실을 밝혀 더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진실을 외면해선 안됩니다.

지금 이 사건을 자살이라고 그냥 묻힐 것입니까?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알려지지 않았던 연예계의 추악한 그림자를, 힘없는 연예인을 돈벌이로 이용해 먹었던, 연예계를 좀먹는 해충들을요?
古장자연씨의 자살이 '개죽음'이 되지 않도록 하려면, 하루 빨리 조사에 착수해 장자연씨와 같은 피해자가 두번 다신 생기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우리들은 알아야합니다.
어쩌면 이번 일이 과거에 진실을 외면한 결과일수도 있다는 것을요.
그야말로 '소 잃고 외양간 안 고치고 소 넣어두기' 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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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는 얼마?

블로그 2009. 3. 13. 21:12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블로그는 '1인 미디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물론 저 또한 그 중 하나입니다만..

최근 어떤 분의 포스트를 통해 '블로그얌'이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는데요.
여러 자료를 토대로 자신의 블로그의 가치를 산정해주는 사이트입니다.
이 곳에 블로그를 등록하면 블로그의 가치를 수치화해서 보여줍니다.
뭐 자신의 블로그를 거래할 일은 없을테지만 블로그의 가치를 앎으로써 좀 더 자신의 블로그에 애착을 가질 수 있을 수 있으니까요.
우선 블로그얌(http://www.blogyam.co.kr/)으로 들어갑니다.

블로그얌의 메인입니다.
왼쪽 상단 빨간네모안의 +를 클릭하면 자신의 블로그를 등록할 수 있습니다.

우선 블로그 주소를 적으라네요.
살포시 적어줍시다. ctrl+c(or x) → ctrl+v를 사용해 주셔도 되겠지요.


블로그가 자기꺼냐고 묻네요.
저의 경우에 아닌데요..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뭐 남의 블로그도 가능한가요?
그럼 주인이에요! 를 눌러줍시다.

 서비스 약관동의... 뭐 해야죠.

추가로 밑에 있는 이메일 주소와 비번도 설정해 줍시다(여기 비번은 '블로그얌'의 비번입니다. 당연히 이메일 비번은 아니죠..)

블로그의 간단한 자기 소개를 적어주는 란입니다.
생년과 성별도 적어줍시다.

이제 등록 완료.. 근데 왜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대기자가 6명인건지..
저번에 티스토리 블로그할때도 6명이였는데 이거 쓰려고 등록하는 네이버도..


그럼 하루 후(경우에 따라 바로 나오기도 하더군요..)
저의 블로그 결과입니다.

기본정보입니다.
참 대충 썼네요..
위의 것과 다른 이유는 이건 이 티스토리 블로그이기 때문이지요..


가장 중요한(?) 가치네요.
가치가 생각보다 높은 건 좋으나..
그래프보니 참.. 만든 후 버려뒀었네요..
후반에는 거의 환율을 떠올릴 정도로 오르네요.


인물성향..
왠지 가장 마음에 드는 란..
'평범함 속 비범함'이라니..
저번에 대박친 포스트 때문인가요??


활동현황..
앞은 횅하네요.
좀 열심히 해야 할 듯..


주요포스트와 주요태그..
사실 1위 태그인 Lihin은 제 공상 속 주인공의 이름이라는?
주요포스트 1위.. 저거 대박이였죠.
방문자수 갑자기 5배가 오더라고요..

뭐 저의 블로그는 이정도입니다.
생각보다 좋은 결과에 기분이 좋네요.

이제 여러분의 블로그의 가치를 알고, 좀 더 자신의 블로그에 애착을 가지는 블로거가 되보시지 않겠습니까?

♨추가 '굴욕의 네이버'

이번 포스트를 만들기 위해 해본 '네이버'블로그..
분명 총방문자수는 여기의 5배인데 말이죠..
'그냥 한번 해봤어~영'이라니..
굴욕이네요....
좀 관리를 안했다고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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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A양의 미니홈피에 여고생 폭행 동영상이 올라와 파문이 일었는데요. 기사를 통해 사건을 간단히 보면 이렇습니다.

10대로 보이는 여학생들이 다른 여학생 2명을 알몸으로 벗긴 채 구타하고, 성기를 노출시키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문제의 동영상은 지난 달 22일 1991년생으로 추정되는 A양의 개인 미니홈피에 올려졌다. 9일 오후부터는 동영상에 대한 소문이 네티즌들 사이에 퍼지면서 사건이 일파만파로 확산됐다. 이후 A양의 미니홈피와 모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는 이를 비난하는 글이 쇄도했다.

동영상 안에는 알몸인 두 여학생과 옷을 입고 있는 2~3명의 다른 여학생이 등장한다. 이들은 알몸을 한 여학생들이 서로 뺨을 때리게 하는 것을 물론 무릎을 꿇리고 폭행을 가했다. 심지어 얼굴도 가리지 않은 채 성기를 그대로 노출시키기까지 하는 등 그 수위가 심각한 상황.

논란이 확산되자 A양은9일 오후 9시 30분경 미니홈피에서 동영상을 삭제했다. 얼마 뒤에는 미니홈피를 폐쇄했다. 하지만 이미 많은 네티즌들이 동영상을 다운로드 받은 상태로 파일 공유 사이트와 메신저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동영상에는 음성이나 설명이 담겨있지 않아 구체적인 정황을 알기는 어렵다. 하지만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10대 여고생 일진 선배가 호배들의 군기를 잡고 있는 모습이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으며 "너무 충격적이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인터넷 상에서는 네티즌들이 A양을 동영상 속에 등장하는 가해 인물로 추정하고 실명과 사진 등을 공개하고 있어 파장이 우려된다.


←문제의 동영상 캡쳐사진입니다.
저는 보지 못했지만 아마 미니홈피에서는 모자이크 처리도 없었겠지요.
개인적으로 이런 동영상을 찍었다는 자체가 이 가해자 학생들의 정신에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정상인이라면 이 폭행이 계획적이든 우발적이든 오히려 감추려고 노력했을텐데 말이죠.
차라리 남성이라면 그나마 충격이 덜할텐데 여성에게 그런 짓을 했다는 것은...
자신이 '그런 짓을 당하면 어떤 생각이 들까?'라는 생각은 해보지 않은 모양이죠? 아니, 그런 생각을 해보고 더 이런 짓을 했을지도 모르겠군요.
정상인의 시각에서 이 사건을 본다면 이해할 수 없는, 아니, 정상인이라면 이런 사건이 있을리가 없을 테니까요.
이런 짓을 한 후 불특정다수가 방문할 수 있는 미니홈피에 동영상을 그대로 올렸다는 것은 폭행에 이어 피해자를 사회에서 '매장'시키겠다는 의도가 아니면 설명하기 힘드니 말이죠.

사실 그냥 이정도이면 그나마 충격이 덜할텐데, 그다음은 더 가관입니다.
특히 가해 학생들은 B 양 등을 감금해놓고 강제로 이 같은 동영상을 찍은 다음 이를 인터넷에 공개한 뒤 성매매까지 시키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내용은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가해 청소년들이 B 양 등을 특정 장소에 감금해 놓고 인터넷 성매매에 이용하기 위해 동영상을 찍었던 것으로 진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덧붙여 "가해 청소년과 관련해 특수강도와 준강간 사건 등 동영상 유출 외에도 관계된 사건이 많아 좀 더 조사를 해봐야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참고로 여기서 준강간이란 심신 상실 또는 저항 불능 상태이용하여 여성간음하는 . 』을 뜻하는 말입니다.

폭행사건의 사유..
이 글을 읽고 안경을 닦고 다시 보았습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그나마 '우발적'이라는 가해자의 털끝만한 양심이라도 기대했던 제가 한심해 보일 정도였습니다.
완벽한 '계획범죄'...
왜 이걸 '폭행'사건이라고 부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제 생각엔 '성매매 미수'사건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을 것 같군요.
아니, 폭행, 동영상 유포, 준강간, 성매매 미수까지.. '종합범죄'라고 해야 하나요?
왠만한 어른들도 배짱없이는 하지 못할 것 같은데 말이죠..
아니, 정신이상이 아닌 이상 사람으로써 이렇게 인간의 '인권'을 짓밟을 수 있는지..

문득, 저는 가해자들에게 감탄하고 말았습니다.
특정 '인간'에게 가능한 쉽고 빠르며 크게 정신적·육체적인 상처를 주고 이를 동영상으로 촬영, 유포시킴으로써 이 상처받은 '인간'을 사회에서 매장시키려는 시도를 생각한 가해자의 '지식'에 감탄하였고, 이를 실천한 '결단'력과 '대담'함에 감탄했으며 "내가 찍은 동영상은 피해자를 성매매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솔직하게 진술한 그 '정직'함에 감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간으로써 하지 말아야할, 해서는 안될 짓을 저지른 가해자들의 '비인간적' 사고에 감탄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두 부모의 자식으로서, 한명의 학생으로서, 한명의 네티즌으로서, 한명의 블로거로서 요구합니다.
사건의 진실을 밝혀 모든 가해자에게 그에 합당한 처벌과 정신교육을 시급히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가해자들이 정말 '인간'이 맞는지 DNA조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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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g Counter라는 '국제적인 방문자 통계 프로그램'에 대해 써보고자 합니다.
제가 이 Flag Counter라는 프로그램을 알게된 곳이
머니야머니야님 블로그(http://moneyamoneya.tistory.com/207)였는데요.
맨 아래 이게 있는데 괜찮아 보여서 알아보게 된 것이 생각나네요.

내, Flag Counter의 이미지입니다.
이 이미지는 머니야머니야님의 블로그에서 캡쳐한 것입니다.
제꺼를 하기에는 부끄럽네요... 뭐 한국빼고 있질 않으니..

본격적으로 Flag Counter를 가지기 위해서 http://flagcounter.com/ 로 가봅시다.

우선 주황색 네모안의 Option을 선택해 봅시다.
Options
Maximum Flags to Show
Columns of Flags
Label on Top of Counter
Show Country Labels
Show Pageview Count

우선, Maximum Flags to Show은 국가를 몇개나 보여줄 것인가?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물론 방문자가 있는 국가만 표시되고요. 국가는 방문자가 많은 순서대로 보여주게 됩니다. 별일이 없는 한 한국이 1번째로 보이겠지요.
그리고 Columns of Flags은 보일때 1줄에 몇개의 국가를 넣을 것인지 설정하는 것입니다. 블로그 넓이나 취향에 따라 1~8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Label on Top of Counter은 어떤 종류의 네티즌을 셀 것인지 설정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Visitors로 설정되어 있네요.
파란색 네모의 그림은 설정한 것의 예시화면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음은 연두색 네모안의 Colors를 설정해 볼 것인데요.
Background Color는 배경색을,Text Color는 글자색을, Border Color는 테투리색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Background Color를 노랑색으로,Text Color를 보라색으로, Border Color를 빨간색으로 설정하면 위의 그림처럼 되겠지요.

다하셨으면 빨간색 네모안의 'get my flag counter'버튼을 클릭하시고요.
그러면 이런 화면이 뜨게 됩니다.

빨간색 네모는 제가 편집해 놓은 것이니 신경쓰시지 마시고요.

이 빨간색 네모안의 코드를 복사하며 블로그의 HTML에 넣어주시면 됩니다.
뭐 못하시면 어쩔수 없는 거지만 저의 경우 모르지만 여러번 넣어본 끝에 원하는 곳에 완착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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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F:는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하드가 아니라 전자사전입니다.
물론 숫자바꾼것도 아니고요. M을 G로 바꾼 것도 아닙니다.


생각해보면 어이없는 경험이랄까요?
컴에서 '내컴퓨터'에 들어갔습니다.

THOE(E:)는 제 USB메모리이고요.
TTON(F:)는 제 전자사전 본체, TMOS(G:)는 전자사전에 들어가는 SD메모리카드입니다.
참고로 제 전자사전은 ATREE사의 UD20입니다.
본체용량이 8GB지만 사전용량빼면 약 6.5GB정도 되지요.
저 T로 시작하는 것들은 이니셜입니다..
제가 만든거라 저빼고는 아무도 뜻을 모를걸요?
뭐 몇몇빼고는 말이죠..
아 THOE는 여러분도 잘 찾아보시면 아실지도 모르겠네요..

잡설은 접어두고요. 저는 이날 사전용량을 제외한 사전 본체의 용량을 알아보가 위해
TTON(F:)에 들어가 모두선택을 한 후 오른쪽 클릭 후 설정을 눌렀습니다.

410GB... 저는 눈을 씻고(?) 다시 보았지요..
410GB... 요즘 1TB(1024GB)짜리 하드를 가진 컴퓨터도 심심치 않게 있다지만 PMP용량은 100GB정도가 한계지요.. 전자사전은 제가 알기로 30GB짜리가 가장 크고요..
저는 범인(?)을 색출하기 위해 [오른쪽버튼클릭→설정]을 이용, 각 폴더의 용량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범인은 'COMIC'폴더이더군요.

그리고 그안에서 같은 작업을 반복한 끝에 밝혀진 진범(?)은 '엑시온'폴더였습니다.

'대체 무엇일까?' 저는 비밀의 폴더(?)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546GB라니.. 첩첩산중..
제가 처음 발견했을때는 한 10GB정도였는데 수직상승을 계속해 현재 405GB...
바이러스인줄 알고 알약으로 검사도 했는데 없다고 나오고..
포맷을 해볼까 생각중이긴 하지만 포맷으로 될지도 의문...

뭐 사전이용에는 아무런 하자가 없으니 문제가 없지만서도...
이제는 용량이 얼마나 올라갈까 기대(?)중인 어이없는 1人이 되버린..

그런데, 혹시 이거 뭔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재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나라당 패러디의 역사  (4) 200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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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담비, 원외시대가 일명 '뜨'면서 한나라당 패러디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09 년 2월 10일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사실, 이 '웰컴 투 한나라'가 한나라 패러디의 시작이였습니다.
하지만 개봉한지도 꽤 되기도 한 영화여서 그런지,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 일명 '묻힌' 사례네요.
근데 '미래는 여성의 것이다.' 라는 것을 토픽으로 달았으면서 하필 극 중 순수하지만 일명 '미친여자'로 나온 '여일'역을 패러디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나온 '미친'과 극중 '미친'은 다른 것 같은데요.


2. 2009년 2월 20일 『같이 미칩시다!


네, 사실상 '한나라당 패러디'라는 용어를 수면 위로 급붕상시킨 주인공 박담비입니다.
뭐, 당대표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군요.
가수인 손담비씨는 패러디한 것입니다.
노래제목인 '미쳤어'를 통하여 함께 미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 라는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뭐, 손담비씨도 노래제목 잘못골랐다가 고생.. 딱히 좋아하거나 하는 가수는 아니지만서도요.
근데 한나라당은 왜 이렇게 미치는 걸 좋아하는 거죠?
전 별로 미치고 싶진 않은데 말이죠..


3. 2009년 2월 20일 『꽃보다 경제! 한나라, 국정핵심과제 관련 특위 가동


영화와 가수에 이어 드라마까지..
패러디의 폭을 넓혀 안티팬의 폭(?)까지 넓혀떤 '꽃보다경제'
수많은 꽃남 팬외에도 여러 네티즌들에게 빈축을 샀던 일명 '망작'입니다. (☞관련기사)
그런데 어째 골몰, 예정, 계획...
정작 해논 건 없다는 말이네요.
이런것은 뭔가 이룬 다음에 국민들에게 평가를 받고자 올리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는데 말이죠..


4. 2009년 2월 24일 『저도 '원외' 입니다.


소녀시대를 패러디한 '원외시대'입니다.
특히 소녀시대팬들에게 큰 비판을 받은 작품입니다.
게다가 문구중에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 있는데요.
우선 지구당은 정당의 뿌리라는 구절입니다.
지구당이 정당의 뿌리라..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뿌리를, 결과적으로 정당이라는 나무를 지탱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국민이라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국민의 뜻을 거스르는 행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민심을 수렴한다는 부분..
한나라당이 민심을 수렴하여 정책을 펼쳤으면 98%라는 'MB정부의 정책에 반대'하는 수치가 나올리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민주주의 원칙..
사실 MB악법이야 말로 민주주의 원칙을 벋어난 현대에 보기 드문 독재스타일의 법률이 아닌가 싶은데요..
논의는 한나라당 자체내에서 필요할 것 같군요...


5. 2009년 3월 2일 『활극을 못보여 드려서 기자들께 죄송합니다


네, 어제 올라온 따끈따끈한 일명 '일정사정 볼 것 없을 뻔했다'입니다.
뭐 어제 계쏙 타결이 안되었던 법안이 극적 타결이 되며 올린 글인데요.
<활극을 못보여 드려서 기자들께 죄송합니다>라는 문장은 만약 좀 더 법안이 지지부진 했으면 야예 국회로 쳐들어가 난투극을 벌였을 것이라는 것 같네요.
자신이 제1당임을 상기하는 와중에 타당에 경고하는 듯한 문장입니다.
'다시 한번 이런일이 있으면 그땐 막간다'라는 식으로 말이죠.



6. 外



한나라당 홈페이지의 '박희태의 말말말'에 있는 사진들을 몇개 추려보았습니다.
대체로 민주당을 '씹는' 것들이 많이 올라와 있네요.
특히 '민주당을 안드로메다로' 라는 문구는 한나라당의 입장을 잘 드러내고 있는 듯 합니다.


Last. 대단원

패러디.. 분명 한나라당이 국민들과 좀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은 높이 사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한나라당은 국민과 가까이 소통하기에 앞서 국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우리나라 제1당으로써, 국민의 대표로써 좀 더 걸맞는 자세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입니다.
사실, 지금까지의 한나라당의 행동을 솔직히 '실망'스러운 것들이였습니다.
홈페이지에는 버젓이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문구를 걸어놓고는 70%라는 MB정부 불신임비율이 나왔다는 것은 한나라당의 문구가 단지 문구에 그쳤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특히 언론법과 같은 것은 국민들의 납득이 없이는 있어서는 안될 것이고, 국민의 허락이 없이는 있어서는 안될 중요한 사안입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국민의 반대에도 이를 강행하려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뉴스를 보니 기업의 은행소유권 인정..
이것 또한 국민의 납득없이 벌어진 일이라는 점에서 한 사람의 국민으로써 참 씁쓸합니다.
한나라당은 권력이 누구에게서 나오는 것인지 깨닫고 국회의원이 누구의 대표인지 인지하여 행동을 하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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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GB 용량의 전자사전?  (6) 2009.03.09
Posted by The Heart Of Ete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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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전여옥 사건'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현장 인근 CCTV를 근거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던 민가협 회원 4명의 영장신청이 기각된 가운데 사건 직 후 전여옥 의원을 촬영한 동영상이 공개되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문제의 동영상의 한 장면을 켭쳐한 것입니다.


[문제의 동영상의 한 장면. 과연 저 사람이 10여명에게 집단구타를 당한 사람의 모습이란 말인가?]

네, 아무리 보아도 전여옥 의원 측 주장처럼 민가협 회원 10여명에게 집단구타를 당한 모습과는 거리가 멀어보입니다.
전여옥 의원은 '금강불괴'라도 되는 건가요?
특히 저 주위의 전여옥 의원을 가리고 있는 사람들은 전여옥 의원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지 없는 상처를 가리키 위한 것인지 의문이 드네요.


Plus 1. 편집 By 그림판


눈 위에 빨간 점하나. 마킹하다 실수로..

Plus 2. 편집 By 포토샵


네, 완벽합니다.
10여명에게 집단구타당한 전여옥의원!
한나라당과 김형오 국회의장이 원하는 데로 당신을 '전다르크'로 임명합니다!
이 사진을 보며 산업혁명이래 과학의 발전과 우리나라의 IT기술 발달에 자부심을 느낄 정도네요.
Posted by The Heart Of Ete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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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잡 셰어링(job sharing)이라는 평소에 듣지 못했던 단어를 여러 언론에서 찾아 볼 수 있는데요. 잡 셰어링의 정의와 취지, 그리고 그 부적절함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금융위기 실직 사태 확대를 막기위해 임금을 깎아 일자리를 확대하자는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공기업이 이끌고, 재계가 따라가는 식이다. 중소기업계에서도 동참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IMF시절 국민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던 '금모으기 운동'과 함께 일자리 나누기 운동은 위기극복의 '해법'으로도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금모으기와 잡쉐어링은 다르다는 평가도 제기되고 있다.

한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 중 일부 입니다.
잡 셰어링. 현재 어려운 경제로 인해 연일 실직자가 최대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현재, 임금이 깎인다는 단점은 있으나 그만큼 일자리가 늘어난다는 것은 어찌 들어보면 귀가 솔깃한 내용이 아닐 수 없는 데요.
이로 인해 잡 셰어링은 IMF떄의 금 모으기 운동과 같이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한 축을 담당할 비책이라는 말도 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잡 셰어링에는 몇가지 미쳐 보지 못했던 약점이 있습니다.

가장 근본적이며 핵심적인 약점은 이 운동의 시작입니다.
재계는 지난 2월 대졸 초임을 최대 28% 삭감해 인턴사원 등을 채용하는 방향으로 일자리 늘리기에 합의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자발적이라기 보다는 정부와 언론의 부추김에 생색을 낸 것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사실, 잡 셰어링으로 인해 손해를 보는 것은 언제나 근로자 측이며, 기업측은 임금이 준다는 것은 이익이 되면 되었지 딱히 손해가 있을리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근로자의 입장일 뿐인 것입니다.

게다가, 사실 기업 측에서도 잡 셰어링(job sharing)이라는 것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한 것입니다.
기업인턴. 사전에 뜻을 찾아보면

[명사]대학 졸업예정자 중 대학 측 추천을 받은 일정한 인원의 사원 후보를 대상으로 일정시간 인턴(실습사원)으로 한 다음 적격자를 사원으로 채용하는 사원채용제도. 이 과정을 거쳐 선발된 사원은 입사 후 수련기간 만큼 수습기간을 단축 받게 된다. 이 제도는 입사 후 수습과정을 입사 전에 밟게 함으로써 기업으로서는 입사 전에 사원 개개인의 적성·능력을 미리 파악, 사원의 배치에 효율적일 뿐 아니라 애사심을 미리 키울 수 있다. 또 기업인턴제 실시로 기업의 이미지를 높여 유능한 인재를 사전에 발굴할 수 있다. 반면 대학생들로서는 사회진출 이전에 자기개발, 사회 적응력을 배양하고 수습기간이 생략되는 이점과 아르바이트 기회도 가지게 된다.

라는 꽤나 자세한 뜻이 나옵니다.
뭐 길지만 짧게 생각해 보면 아르바이트 생을 미리뽑아 수련을 시킨 후 기업에 맞는 일부를 '정식사원'으로 뽑는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잡 셰여링과 기업인턴의 뜻은 조금 다릅니다.
기업인턴이 실습사원을 키워 정식사원을 뽑아 좀 더 기업에 맞는 사원을 모집한다는 취지인 반면, 잡 셰어링은 단순히 임금을 줄여 실습사원만 우구장창 뽑는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실습사원에서 정식사원으로의 '전직'은 불가능한 상태랄까요..
실습사원, 뭔가 있어보이지만 사실 아르바이트 생과 다름이 없는 존재, 하지만 아르바이트 생보다 임금이 비싼 이 개살구...
지금 당장은 좋을지 모르나 언젠가 문제가 일어날 것임을 추측할 수 있겠지요.
회사가 임금이 비쌈에도 '정식사원'을 뽑는 것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고, 실습사원이 이를 대신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회사 경쟁력의 하락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일명 Lose-Lose 전략이라는 것입니다. 누구의 시선으로 보다 좋을께 없다는 얘기지요. 단지 잠시 국민의 눈을 속여 위기를 가려보자는 얄팍한 수작에 불과한 것입니다.

Posted by The Heart Of Ete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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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교사, 언젠가 들어보신 분들도 있는 이름일 텐데요.
사건의 발단을 기사를 통해 보면 이렇습니다.


<지난해 10월 초등학교 2학년 여학생을 문제를 틀리게 풀었다는 이유로 30여 대 때려 엉덩이 등에 피멍이 들게 했다. 또 이에 앞서 같은 반 남학생을 100여 대 때렸다. 또 해당 교사는 남학생에 체벌을 가한 뒤 같은 반 학생들에게 "OO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발표하라"고 지시하는 등 비교육적인 언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모 교사에게 30여대를 맞아 엉덩이에 피멍이 든 한 여학생]

이 사진만 보아도 끔찍하네요. 그러면 100여대를 맞은 남학생은 대체 어떻게 됐을까요?
기사를 보면 두 학생 모두 사건 당시의 충격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겨우 초등2학년인 학생에게 체벌이 비상식적으로 심했다는 것도 있지만 다른 학생에게 체벌학생의 잘못을 발표시키게 하고 발표를 잘한 학생에게는 칭찬 스티커를 주는 등 상을 주었다는 것은 이 학생을 아예 학교에서 고립시키겠다는 악랄한 의도로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이러한 사람이 교사로써 교단에 설 수 있었는지가 의문이 듭니다. 이 교사는 후일 해임되었지만 문제는 이것이 끝이 아니였습니다.



<당시 이 사건은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피해 학생의 사진과 함께 알려지면서 사회적 논란을 불렀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이 교사를 해임 처분했다.

그러나 해당 교사는 징계가 과하다며 소청 심사를 청구했다. 소청심사위는 지난 16일 회의에서 해임이 아닌 정직 3개월로 징계를 감경했다.

소청심사위 관계자는 지난 26일 <프레시안>과의 통화에서 "통보 기한이 15일 이내에 돼 있는 관계로 아직 교육청에 결정문을 보내지 않았다"며 "결정이 된 사안이라도 당사자 외에 소청 결정에 대한 사항을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피해 여학생 부모와 관계자들은 "전례에 비춰 반성의 정도, 교육 열정, 초범인 점을 감안하고 결정례를 참고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감경 조치에 따라 해당 교사는 휴직을 신청하지 않는 한 오는 3월 복귀가 가능하다. 인천시 남부교육청 관계자는 "아직 공문을 받지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해당 학교에 자리가 없기 때문에 공문을 받은 뒤 전근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 일명 '체벌교사'라는 초임교사에 어울리지 않는 화려운 무명(?)을 얻은 안모씨가 돌아온 것인데요.
물론 안모씨가 그동안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3개월간 반성을 하고 왔으면 한사람의 인생을 한학급 30여명의 고귀한 희생으로 바꾸는 것이 됐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그렇지도 않은 듯 합니다. 



특히 해당 교사는 정직 결정이 난 뒤 피해 학생 부모에게 욕설이 담긴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천벌받을 짓 그만하고 애숭이 서방이나 잘 관리해라, 살고 싶으면. OOO야", "니가 저지른 짓 혼자 벌받아야지 여러 사람 죄짓게 하면 어떻게 감당하려고 그러니"라고 적혀 있었다.



    [해당교사가 결정이 난 후 피해 학생 부모에게 보냈다고 알려진 문자]

네, 반성은 커녕 자신을 피해자로 알고 있는 듯 하네요...
이대로 저 교사가 교단에 서면 또다른 피해학생이 생겨나게 되겠지요..
문제는 한사람의 인격뿐만이 아니라 각종 비리나 의혹에 대한 교육청의 안일한 대처도 한 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을 가르치는 것은 나라의 미래를 키우는 일입니다.
이러한 교사들이 판을 치게 된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또한 밝지는 못할 것입니다.
이 사건을 단순히 한 교사의 인격차원의 문제로 볼 것이 아니라 교육청의 안일한 대처와 교사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시점인 것입니다.



   -참고-

 By 프레시안
체벌교사 다시 교단으로…학부모에 '협박 문자'도

피해 학부모 "아이는 아직 치료 끝나지도 않았는데…"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090226184146&section=03

 By TV리포트
'
과잉 체벌 교사' 방송에 시청자들 분노 http://www.tvrepo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85
Posted by The Heart Of Ete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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