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나토노트[명]그리스 어 타나토스thanatos(죽음)와 나우테스nautes(항행자)를 합친 말. 저승을 항행하는 자, 영계 탐사자
역사교과서
기억해야 할 연도
1492 아메리카 대륙에 첫발을 내디딤
1969 달에 첫발을 내디딤
2062 사자(死者)들의 대륙에 첫발을 내디딤
2069 영계에 첫 상품 광고 등장
『기초 강의용 영계 탐사의 역사』
네, 영계 탐사의 항해일지를 담은 타나토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베르나르베르베르 작가의 책을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개미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책중 하나입니다. 특히 아이디어 면에 있어서는 개미를 앞선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뭐 아직 신을 보지 못해서 신과 타나토노트를 비교하진 못하겠습니다만..
어느날, 프랑스 공화국의 대통령인 장 뤼셍데르가 저격자의 저격에 사후 세계를 경험한 후 과학부 장관에게 이에 대해 연구할 것을 지시하면서 시작됩니다.
이를 아망딘 발뤼스와 라울 라조르박, 미카엘 팽송이 영계를 탐사하면서 시작됩니다.
영계를 탐사하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모종의 약물로 사람을 임사상태로 만들어 영계를 탐사하는 것입니다.
이때 영계의 영혼과 현실의 육체는 가느다란 실로 연결이 되어 있고, 이 실이 아직 살아있음을 뜻하는 것이지요.
만약 이 실이 끊어진다면 탐사자는 임사체험이 아닌 진짜 죽게되는 간단하지만 어려운 연구인 것입니다.
연구와 그 중간에 있어나는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계의 출구에서 보게되는 광경은??
책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통 2권으로 1부격이고요.
2부가 '천사들의 제국'이 2부,
최근 나온 '신'이 3부로 꽤나 장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 이런 일이 현실에 있다면 저도 한번 쯤 영계탐사 해보고 싶네요.
뭐 잘못하면 죽으니 안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