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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01 타나토노트 by The Heart Of Eternal 1
  2. 2009.02.27 투명벌레 by The Heart Of Eternal
  3. 2009.02.27 비커즈 by The Heart Of Eternal
  4. 2009.02.27 다크메이지 by The Heart Of Eternal
  5. 2009.02.26 어나더 월드 by The Heart Of Eternal
  6. 2009.02.25 금부연 도끼 만행사건 - 비뢰도 1권中 by The Heart Of Eternal
  7. 2009.02.25 비뢰도 by The Heart Of Eternal
  8. 2009.02.12 마왕정리(루시퍼~이우바르트) by The Heart Of Eternal
  9. 2009.02.12 정령정리(원소정령~무소속정령) by The Heart Of Eternal
  10. 2009.02.12 마나(Mana)란? by The Heart Of Eternal

타나토노트

소설 2009. 3. 1. 11:02



 
  사전

  타나토노트[명]그리스 어 타나토스thanatos(죽음)와 나우테스nautes(항행자)를 합친 말. 저승을 항행하는 자, 영계 탐사자

  역사교과서
     기억해야 할 연도
     1492 아메리카 대륙에 첫발을 내디딤
     1969 달에 첫발을 내디딤
     2062 사자(死者)들의 대륙에 첫발을 내디딤
     2069 영계에 첫 상품 광고 등장
                                                                  『기초 강의용 영계 탐사의 역사』


네, 영계 탐사의 항해일지를 담은 타나토노트입니다.
개인적으로 베르나르베르베르 작가의 책을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도 개미와 더불어 가장 좋아하는 책중 하나입니다. 특히 아이디어 면에 있어서는 개미를 앞선다고도 할 수 있겠네요. 뭐 아직 신을 보지 못해서 신과 타나토노트를 비교하진 못하겠습니다만..

어느날,  프랑스 공화국의 대통령인 장 뤼셍데르가 저격자의 저격에 사후 세계를 경험한 후 과학부 장관에게 이에 대해 연구할 것을 지시하면서 시작됩니다.
이를 아망딘 발뤼스와 라울 라조르박, 미카엘 팽송이 영계를 탐사하면서 시작됩니다.
영계를 탐사하는 방법은 간단한데요.
모종의 약물로 사람을 임사상태로 만들어 영계를 탐사하는 것입니다.
이때 영계의 영혼과 현실의 육체는 가느다란 실로 연결이 되어 있고, 이 실이 아직 살아있음을 뜻하는 것이지요.
만약 이 실이 끊어진다면 탐사자는 임사체험이 아닌 진짜 죽게되는 간단하지만 어려운 연구인 것입니다.
연구와 그 중간에 있어나는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계의 출구에서 보게되는 광경은??
책으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이 책은 통 2권으로 1부격이고요.
2부가 '천사들의 제국'이 2부,
최근 나온 '신'이 3부로 꽤나 장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실 이런 일이 현실에 있다면 저도 한번 쯤 영계탐사 해보고 싶네요.
뭐 잘못하면 죽으니 안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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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벌레

소설 2009. 2. 27. 22:48
◈◈◈◈◈◈◈◈◈◈◈◈◈◈◈◈◈◈◈◈◈◈◈◈◈◈◈◈◈◈◈◈◈◈◈◈◈◈
벌레 하나가 있었다. 벌레는 이름이 없었다. 형체 또한 갖고 있지 않았다.
어떠한 생명체도 벌레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최강의 생명체라 불리는 드래곤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신이라 불리는 존재들조차.
벌레는 지식을 먹고 살았다. 미물들의 지식부터 시작해서 점점 상위에 속하는 지식을 빼앗아 먹었다. 인간을 지나 드래곤을 넘어 신에 이르기까지!
더 이상 잡아먹을 지식이 없게 되었을 때 벌레는 우주를 떠돌고 차원을 넘었다.
그곳에서 다시 똑같이 지식을 탐했다.
잡아먹은 신들만 수십, 수백만!
빼앗은 지식은 상상을 불허할 정도로 방대해져만 갔다.
그와 비례해 점점 잡아먹을 지식은 줄어만 갔다.
결국 언제부터인가 벌레는 굶는 시간이 늘더니 계속해서 굶게 되었다.
입맛에 맞는 지식을 갖춘 존재가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았던 것이다.
무한에 가까운 시간이 흐르는 동안에도 그것은 변하지 않았다.
살아갈 이유를 잃어버린 것이다.
그 이후...무슨 이유에세인지 벌레는 점점 형체를 가져갔다.
그렇게 완전한 형체를 갖추게 되었을 때...
그가 나타났다.
◈◈◈◈◈◈◈◈◈◈◈◈◈◈◈◈◈◈◈◈◈◈◈◈◈◈◈◈◈◈◈◈◈◈◈◈◈◈

투명벌레..
처음 제목을 보고 투명드래곤을 떠올리는 바람에 볼까 무척 망설였다는..
뭐 생각외로 오랜만의 수작이였습니다.

왕따인 주인공은 강제로 벌레는 먹게 된 후 2년만에 눈을 뜨게 됩니다.
그로부터 어디선가 흘러오는 방대한 지식들..
지식들은 그를 완벽한 인간으로 만들지만 가장 소중한 어머니의 목숨을 가져갑니다.
이에 주인공은 어머니를 살리기 위해 마신이 되고자 하는데..

판타지 세계와 무협세계에서의 사건들과 성신의 등장, 차원의 경쟁자, 차원의 지배자..
마신이 되는 것은 그의 생각처럼 간단한 것이 아니였으니..

음.. 내용도 독창적이고 차원의 경쟁자등 새로운 개념들도 마음에 들었는데 말이죠..
좀 아쉬운게 있다면 좀 내용이 빠른 감이 없지 않고 기왕이면 한 10여권으로 풍부하게 써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게 제 심정입니다.
또한 지식을 사용하는데 있어 좀 부족하달까요?
그런면에 있어서는 '테페른의 영주'라는 작품을 좀 닮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네요.

하지만 독창성에 있어서는 만족할만한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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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즈

소설 2009. 2. 27. 22:31

◈◈◈◈◈◈◈◈◈◈◈◈◈◈◈◈◈◈◈◈◈◈◈◈◈◈◈◈◈◈◈◈◈◈◈◈◈◈
어느 한 골목길에 5~6살 정도로 보이는 한 무리의 아이들이 몰려있었다. 그 무리의
중심에는 한 남자아이가 별다른 표정 없이 무리를 이끌고 걸어가고 있었다. 10명에 가까운
아이들은 하나같이 그 남자아이에게 잘 보이려는 듯 끊임없이 조잘거리면서 따라가고
있었다.

"저기..저기..서연아 내일 내 생일이거든 우리 엄마가 맛있는거 많이 해주신다니까 너 꼭
우리집에 와야돼~"

"연아. 오늘 우리집에 가자 잼있는 게임 사왔어. 아빠가 너랑 같이 하라고 진짜 잼있는
게임 많이 사오셨다."

"오늘 아까 너 진짜 멋있었어. 어떻게 영어를 그렇게 잘해? 선생님이 오히려 당황하더라~"

"연아. 오늘 너 공원에 놀러갈거지? 이따가 꼭 우리랑 같이 가자."

"조잘조잘조잘조잘…………."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 무리의 중심에 있는 남자아이는 무엇인가가 이상했다. 그 아이의
얼굴이 다른 아이들의 눈에 보일정도가 되면 살짝 웃어주고 또 얼굴이 안보이게되는 것
같으면 무표정한 얼굴로 돌아가는 것 이었다. 나이게 걸맞지 않게 이미지를 관리하듯이
말이다. 끝도 없이 떠들어 대는 아이들 사이로 서연이라 불리운 아이는 늘 그래왔다는 듯이
묵묵히 앞만 바라보며 걷고 있었다.
◈◈◈◈◈◈◈◈◈◈◈◈◈◈◈◈◈◈◈◈◈◈◈◈◈◈◈◈◈◈◈◈◈◈◈◈◈◈

비커즈네요.
개인적으로 작가이신 손제호님과 이광수님의 네이버 웹툰의 노블레스도 매번 보고 있습니다. 진지한 이야기하다 마지막에 웃겨주는..

비커즈는 잘난 주인공인 서연이 어쩌다 차원도라는 기물을 얻어 판타지세계로 간 후 블랙 드래곤 칼베리안과 대판 싸우며 친분을 쌓은 후 그가 인간세상에서 얻은 신분의 후계자가 된 후 벌이는&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타 소설처럼 9써클 마법사라든지 그랜드 마스터라는 거창한 능력을 가지고 있진 않지만 작가분은 주인공의 강인함을 자세히 그려내고 있습니다.

초반은 그와 기존세력의 갈등을 그리고 있고 후에는 세상을 전복하려는 세력과의 갈등이 진행중입니다.

그러한 내용임에도 손제호님 특유의 필체와 내용은 간혹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딱히 스케일이 크고 내용이 풍부한 것은 아니지만 필체나 내용의 이어감에 있어서는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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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메이지

소설 2009. 2. 27. 22:01

◈◈◈◈◈◈◈◈◈◈◈◈◈◈◈◈◈◈◈◈◈◈◈◈◈◈◈◈◈◈◈◈◈◈◈◈◈◈
우리들이 살아가는 대륙 트루베니아의 모든 영토는 주신(主神) 베르하젤의 입김이
닿아 만들어진 세상이다.
신께서는 대륙을 창조하시고 나서 여러 종족을 탄생시키셨다. 숲의 종족 엘프, 뛰어난
대장장이 드워프, 복수의 화신 오크. 그 외 완전하지 못한 존재인 각종 몬스터들까지.
이렇게 각 종족을 차례대로 만들어내신 베르하젤 님은 각 종족들을 조율하는
파수꾼으로 드래곤을 삼고, 그에 생명과 힘을 불어넣으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각
종족들의 분쟁을 조종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하사하셨는데, 그것은 바로 마법이란
권능이었다.
세상의 체계가 모두 잡히고 나자 베르하젤 님은 가장 마지막으로 신과 가장 닮은
종족으로 우리 인간을 창조하셨다. 베르하젤 님은 인간을 비롯한 각 종족들에게
영원한 세월 동안 직접 보살필 것을 맹서했고, 그 증표로 신께서 직접 만드신
서약석(誓約石)을 각 종족들에게 맡기셨다.
이것이 있는 한 각 종족들은 언제 어디서든 베르하젤 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각 종족들은 이것을 가장 깊숙하고 은밀한 비처에 소중히 보관해야만 했다. 그것은
자신 종족들의 흥망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보물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종족들은 트루베니아 대륙 곳곳에 퍼져 나름대로 삶을 영위하게 되었다. 서로
살생함이 없이 어우러져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말이다.
고대의 인간들은 베르하젤 님에 대한 신앙심이 무척 깊었다. 인간들은 그분의 의도에
따라 여러 유사인종들과 공존하며 오랫동안 평화롭게 살아갔다고 전해진다. 엘프 족의
허락 하에 산을 개간하고 드워프에게서 경작할 도구를 공급받고 탁월한 사냥꾼인 오크
족에게서 고기를 제공받으며 각 종족 간에 아무런 다툼도 없이 조화롭게 살아간
것이다.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겠지만. 그 기간은 무척 길고도 길었다.
그러나 오랜 평화기간이 지나가고 종족 간에는 분쟁의 씨앗이 싹트기 시작했다.
그것은 땅이 넓었을 때는 전혀 일어나지 않은 문제였다. 바로 영역 문제가 대두된
것이다. 비약적으로 늘어버린 개체 수를 감당하기 위해서 종족들은 타종족의 영역을
부득이하게 침범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그 영토 확장을 가장 갈구했었던 종족이 바로
인간과 오크 족이었다. 가장 번성하고 가장 많은 인구수를 가진 두 종족이 슬금슬금
타 종족의 영역을 파고들기 시작한 것이다. 영역 확보를 목적으로 시작된 추악한
다툼은 마침내 대륙의 곳곳으로 번져나가기 시작했다.
베르하젤 님의 의도는 작금에 와서 그렇게 여지없이 빗나가버렸던 것이다. 그 불씨를
지핀 것은 다름 아닌 인간들이었다. 그들에 의해 정복전쟁은 시작되었고 대륙의
곳곳을 전화의 불길로 덮으며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번져 갔다. 무려 오십 년
동안이나...
수많은 생명을 스러지게 만든 정복전쟁은 결국에는 인간들의 승리로 귀결되었다. 갖은
사투 끝에 인간들은 오크 족을 물리치고 펠루시아 산맥 저편으로 몰아내는데 성공했던
것이다. 인간들은 빼앗은 방대한 영토를 두고 승리의 기쁨을 여과 없이 맛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대가는 그들이 예상했던 달고 풍성한 열매는 아니었다. 인간들에게 주어진
것은 바로 처절한 응징이었다. 평화롭게 살아가라는 뜻을 거스른 대가로 인간들은
베르하젤 님의 진노를 사게 되었던 것이다. 자신의 뜻을 거역한 인간들에게 신은
분쟁의 불씨를 영원히 꺼뜨리지 않고 순환되도록 만들었으며 영역전쟁을 일으킨
대가로 총 세 번의 대참사를 겪도록 안배하였다.
그중 첫번째는 인간들 간의 불화였으며, 두 번째는 마왕의 강림으로 인한 어둠의
군대와의 전쟁이다. 인간들은 갖은 고초 끝에 두 번의 위기를 극복해 내고야 만다.
하지만 마지막 위기는 인간들의 능력으로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시련으로 다가오게
된다. '종족들을 조율하기 위해 탄생한 존재' 드래곤들의 전면적인 개입이 바로
그것이다. 인간들이여, 그대들은 깨달아야 한다. 자신들이 얼마나 하잘 것 없는
존재인가를. 그리고 꿇어 엎드려 경배하라. 베르하젤 님의 진노를 가라앉히기
위해서는 오로지 그 방법밖에는 없는 것이다.

―100년 전 베르하젤 교단의 대 승정이었던 휘린파리나의 '인간들에 대한 경고문'
中에서―
◈◈◈◈◈◈◈◈◈◈◈◈◈◈◈◈◈◈◈◈◈◈◈◈◈◈◈◈◈◈◈◈◈◈◈◈◈◈

다크메이지입니다.
제가 이름을 외우고 있는 작가분들 중 한분인 김정률님의 시리즈작중 1번째 작품이네요.
이 전작으로 소드엠페러가 있긴하지만 그건 시대나 배경이 모두 다른 작품이니까요.
다크메이지-하프블러드-데이몬(다크메이지 2부)-트루베니아 연대기(하프블러드 2부)-??(다크메이지3부)-??로 이어지는 시리즈작입니다.(다크메이지 3부는 데이몬 6권 완결권에서 트루베니아 연대기 끝낸 후 쓰신다고 말하셨죠. 뒤의 ??는 혹시 모를 다크메이지 4부나 하프블러드 3부.. 하프블러드 3부보다는 다크메이지 4부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주인공인 독고성이 레온이 있는 시대의 트루베니아 혹은 아르카디아 대륙으로 간다는 설정도 가능하겠죠)

전작인 소드엠페러 14권을 일년만에 모두 쓰셨을 정도로 필력이 대단하신 분이죠. 그렇다고 내용이 빈약한 것도 아니였으니까요.
뭐 작가분 소개는 이 쯤 하고요..

다크메이지는 500년 전 크로센 대제와 같은 영웅을 데리러 판타지세계에서 온 마법사가 배신당한 배교의 교주인 독고성을 판타지세계로 데려가면서 시작됩니다.
문제는 이 때 독고성은 잠력대법의 부작용으로 내공을 잃어 오히려 보통사람보다 약한 범부에 지나게 되지 않았다는 거겠지요.
하지만 포기하지않고 무공이 아닌 마법으로써 힘을 되찾으려 하는 과정에서 드래곤과의 싸움과 마왕의 부활, 그리고 크로센 대제의 정체..

뭐 한번 보시는게 좋을 껍니다.
솔직히 과거의 판타지가 드래곤라자로 대표된다면 현재의 판타지는 김정률님의 작품으로 대표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이거든요.
특히 김정률님의 작품에서 쓰인 판타지&무협세계의 경지 혹은 그 수준에 대한 정의는 타 소설에서도 대중적으로 쓰일 정도니까요.
한 작품의 영향력의 경중은 얼마나 많은 작품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쳤느냐에 따른 것이 아닐까 하는게 저의 생각입니다.

뭐 이야기가 따른 곳으로 새었는데요.
다크메이지, 보시고 후회하실 작품은 아닙니다.
전 다크메이지 본 후 바로 하프블러드까지 완독했을 정도니까요.
다만, 아직 트루베니아 연대기가 나오는 중이고 확정된 다크메이지 3부와 혹시 모를 그 후작이 빨리 나왔으면 하는게 제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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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더 월드

소설 2009. 2. 26. 22:25


◈◈◈◈◈◈◈◈◈◈◈◈◈◈◈◈◈◈◈◈◈◈◈◈◈◈◈◈◈◈◈◈◈◈◈◈◈◈
난 어둠의 프로게이머였다.
게임을 하면서 얻은 사이버머니와 아이템..
그리고 어렵사리 키운 캐릭터를 돈을 받고 팔아 생활하는 게이머.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른다.
내가 게임을 즐기고, 빠져들다 이것을 직업으로 삼게 되었는지.
허나 후회하진 않는다.
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까..
어떤 누가 뭐라고 했던간에.. 난 아직은 지금이 좋다.
그리고 얼마전에 서비스되기 시작한 게임을 보았다.

'Another World'

현재 최고의 다국적 기업이라는 어스넷에서 만든 가상현실게임.
또 다른 나를 찾을 수 있다고 했던가?
실제로 완벽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게임이라기에...
어둠의 프로게어머란 직업을 떠나서..
순수한 유저로써 플레이하고픈 생각이 들었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너도 내 직업의 제물이 될테지..
◈◈◈◈◈◈◈◈◈◈◈◈◈◈◈◈◈◈◈◈◈◈◈◈◈◈◈◈◈◈◈◈◈◈◈◈◈◈

어나더월드 입니다.
다크게이머였던 주인공이 어스넷이라는 기업에서 만든 가상현실게임인 Another World를 플레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처음은 다른 이들이 거의 하지않는 마법사라는 직업을 선택하고 강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나중은 한국을 통일하고 일본, 중국을 정벌해 나가는 게임속 전쟁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캐릭터나 전개등 흠잡을때 없는 작품이지만, 현재 14권이 출판사 문제로 3년 가까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 아쉬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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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전해져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 도끼는 슬프고 애닯은 전설(傳說)을

지니고 있는 유서깊은 도끼라는 것 이었다.

본문의 개파조사(開派祖師)께서 하루는 금부연(金釜淵)이라는 연못가에서
나무를 하고 계셨는데 잠깐의 실수로 도끼를 연못에 빠뜨리고 만 것이었다.

조사께서 어떻게 저 도끼를 꺼내올까 고민하고 계셨을 때 갑자기

호수 한가운데가 부글부글 끓어오르더니 호호백발의 아름다운 은발을 가진

노인이 삐까뻔쩍한 빛과 함께 나타났다는 것이다.신선(神仙) 급의 선인(仙人)이

등장한 것이었다.그 노인의 손에는 금도끼,은도끼,그리고 쇠도끼를 들려있었다.

그 노인은 고민하고 있는 조사를 보더니 자기는

이 곳을 지키는 산신령(山神靈)이라고 자기 소개를 했다.

그리곤 들고있던 뻔쩍이는 금도끼를 내밀며,

"이 도끼가 네 도끼냐?"

라고 다짜고짜 반말을 지껄였다.

조사께서는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대답하셨다.

그러자 다시 은도끼를 내밀더니,

"이 도끼가 네 도끼냐?"

라는 아까 전과 똑같은 질문을 했다.

정직하신 조사께서는 다시 '아니오!'라고 대답하셨다.

마지막으로 산신령은 들고있던 녹슨 쇠도끼를 내밀며,

"이 녹슨 쇠도끼가 네도끼냐?"라고 물었다.

당연히 조사께서는 "맞소!그 도끼가 바로..........!"

라고 말하는 순간 사건이 일어났다.

갑자기 산신령이 균형을 잃고 휘청휘청 거리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어엇!어어어!"라는 소리와 함께 균형을 잡으려고 팔을

빙빙 휘두르다가 뒤로 발라당 자빠지면서 꼬르르륵!소리와 함께

산신령은 조사(祖師)의 시야(視野)에서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조사께서 잠시 심호흡을 하며 황당한 마음을 추스리고 있는데

갑자기 연못이 붉은 기운을 띄기 시작했다.

야수적인 감각으로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낀 조사께서는

지체없이 연못안으로 도끼를 구하기 위해 뛰어 드셨다.도끼는 조사님의

생계유지활동의 중요한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금부연은 생각보다 훨씬 깊고 넓은 연못이었다.

조사께서 꽤 깊게 잠수헤 들어가보니 연못 중앙 밑바닥에 오두막같이

생긴 작응 초가집이 보였다.아마도 방금전의 산신령이 살던 집이었던 것같다.

집 주위를 둘러보니 초가집 옆에 산신령이 대(大) 자(字)로 자빠져 있었다.

붉은 기운은 산신령의 정수리에서 세차게 뿜어져 나오고 있었는데

그 곳에는 조사님의 쇠도끼가 박혀있었고 그 부분으로 부터 새빨갛게

붉은 기운이 마구마구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는 것이다.

산신령은 아무리 봐도 이젠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았다.

'그럼!예전에는 이 세상 사람이었나?'이런 궁금증이 순간적으로 생겼지만

그런 것에 상관하지 않고 사부의 이야기는 계속 되었다.

산신령의 사망원인은 아마도 용량초과가 아니었는가 생각된다.

조사님의 쇠도끼는 보통 사람들이 사용하는 일반도끼보다 적어도

열 배 이상 더 무거운 물건이었기 때문에 산신령의 영력(靈力)으로

버틸 수 있는 무게를 초과해 버린 것이다.그런데도 억지로 금도끼,은도끼와

무식하게 무거운 쇠도끼를 들고 무리하게 물 위에 떠있는 술법을 쓰다가

쇠도끼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균형을 잃고 물에 빠져버린 것이다.

근데 가라앉는 도중에 함께 가라앉던 쇠도끼가 재수없게도 산신령의 정수리에

박혀서 산신령을 골로 보내버린 것이다.

이를 불쌍히 여기신 조사께서는 그 산신령을 물맑고 위치좋은 호수 밑바닥에다가

묻어 주셨다.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을 외우며 산신령의 극락왕생을 비신 후

조사께서는 산신령의 집에 들어가 보셨다.신기하게도 집 안에는 물이 들어오지

않았고 공기도 존재했다.

산신령이 집안으로 물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무슨 술수를 부려 놓았던 것 같았다.

집 안을 살펴보니 일반가구 외에 금도끼 몇자루와 은도끼 몇자루가 놓여있었다.

조사께서는 재물에 관심이 없는 훌륭한 분이셨지만

산신령의 묘자리를 찾아주었으니 지관(地灌)의 역할을 하였으며

땅을 파고 묻어주었으니 장의사의 역할도 하였다.또한 덤으로

극락왕생까지 빌어 주었으니 사례비 정도는 받아가도 괜찮다고

생각했다.또한 죽은 자에게 재물은 필요없으니 이런 곳에서

썩히기 보다는 세상 밖으로 가지고 나가 세상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는 것이 산신령도 바라는 일이라고

생각했다.이런 깊은 생각 끝에 조사께서는 금도끼 몇 자루와

은도끼 몇 자루를 쇠도끼와 함께 밖으로 가지고 나오셨다.

조사께서는 그 깊은 물 속에서 산신령도 못가져나온 그 많은 도끼들을

어떻게 가지고 나올 수 있었냐고 사부에게 물어보았더니,

비뢰도(飛雷刀)의 상급(上級) 과정을 익히면 자연히 알 수

있노라고 대답했다.정말이지 얄미운 대답이었다.이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서는 할 수 없이 비뢰도의 상급과정을 배워야만 했다.

전설 상에서 조사께서 단지 금도끼 몇자루와 은도끼 몇자루라는

추상적인 숫자표현을 쓴 이유는 조사께서 금도기와 은도끼를 얻으신 후

관청에 소득신고를 할 때 얻은 금,은도끼의 갯수를 줄여서 신고하여

탈세를 했기 때문이라는 설득력있는 외전(外傳)도 전해진다.

조사께서는 금도끼 은도끼를 판 돈을 자금으로 지금의 비뢰문(飛雷門)을

창설하셨다는 이야기도 있다.그 후 조사께서는 그때 그 사건을

'금부연 도끼만행 사건'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후 금부연에는 더 이상 물고기와 수초(水草)들이 자라지 않았고

밤마다 '이 도둑놈아!내 물건을 내놔라!'라며 연못 주위를 배회하는

귀신이 출몰하여 사람들은 그곳을 귀연(鬼淵 :귀신이 사는 연못)

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후일담이 전해져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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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뢰도

소설 2009. 2. 25. 22:30

◈◈◈◈◈◈◈◈◈◈◈◈◈◈◈◈◈◈◈◈◈◈◈◈◈◈◈◈◈◈◈◈◈◈◈◈◈◈
[사부가 나에게 처음 가르친 것은 밥 짖는 것이었다!휴우.....]
◈◈◈◈◈◈◈◈◈◈◈◈◈◈◈◈◈◈◈◈◈◈◈◈◈◈◈◈◈◈◈◈◈◈◈◈◈◈

최근 우리나라 무협 사상 최초로 100만부돌파의 기록을 달성한 비뢰도입니다.
전체적인 배경은 100여년전 천겁령이라는 피의 역사로 공포에 떨었던 무림으로부터
100여년후 현재, 무지막지 사부와 괴짜 청년 비류연이 무림에 들어서며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16권 1부까지는 과거 천겁혈신을 막아냈던 두 영웅, 무신과 무신마중 무신이 세운 백도의 천무학관에서의 이야기를 기리고 있으며, 2부에서는 10권대부터 진행되온 화산규약지회를 시작으로 흑도와 천겁우등이 등장하면서 좀더 포괄적인 이야기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비뢰도의 장점은 주인공인 비류연뿐만 아니라 주변인물을 그려내는데도 소홀히 하지 않았으며 주변인물 하나하나가 독창적인 인물을 그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간혹 전개가 느리다는 평을 듣기도 하나 그것은 그만큼 이 소설의 스케일이 크며 주인공이나 주변인물의 과거 이야기등 본래 이야기 외에 볼거리가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뢰도의 주변인물중에서 그냥 흘러가는 인물은 거의 있지 않으며 모두들 남들과 다른 과거와 계기, 목표를 지니고 있어 재미를 더합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본 무협소설이자 가장 좋아하는 소설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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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루시퍼(Lucifer)
이를 마왕이라고 하기엔 약간 부적절한 면이있다. 한때는 미카엘과 같은 최고의 직위를 가진 천사였지만 오만함에 비롯되 반란을 일으키고 미카엘에게 저지된다.
그로인해 지하세계로 쫒겨나게 되었다.그를 마왕이라고 하는 것 보단 마신이라고 하는게 적절하다.

2.로키(Loky)
로키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마왕으로써 말솜씨가 뛰어나고 외모가 샤프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아들이 주신 오딘에게 봉인을 당하자 라그나로크를 일으키고 신에게 대항하게된다.

3.수르트(Surt)
화염의 영토 무스펠하임의 군주로써 포악하고 사악한 성격을 가졌으며 신화엔 신이라고 수록되어 있지만 성격이나 잔인함으로 인해마왕이라고도 불리운다.

4.알시엘(Alciel)
흉작의 신으로써 가끔 심술이 나면 메뚜기때를 보내 인간들의 괴롭히거나 흉작을 만들어 내곤 한다.

5.벨제부브(Beelzebub,Beelzebul)
벨제부브 역시 높은 직위를 가진 천사였지만 루시퍼와 같이 반란을 꿈꾸다 육체를 빼앗기고 지하 세계로 쫒겨난다. 그러던 중 파리의 몸을 빌려 환생하게되고 그때부터 파리 교단의 왕이라고 불리운다.

6.바알(Beelzebul)
그는 벨제부브 군대를 지위하는 지옥군 총사령관 대공이다.

7.릴리트(Lillit)
여자 악마들인 몽마녀들의 여왕이다.

8.판(Pan)
남자 악마들의 몽마들의 마왕.

9.워리놈(Warrinum)
죽음의 마왕, 파리 교단의 최고훈장수훈자 그의 모습은 온통 검은색에 늑대가 이빨로 물어뜯은 상처투성이다.성격이 잔인하고 무식해 로키하곤 정 반대의 성향을 갖추었다.

10.몰로크(Molok)
눈물 나라의 마왕으로써 마계인에 비해서 정이 있다고들 한다.

11.플뤼톤(Fulitol)
그역시 파리교단에 소속된 마왕으로써 죄를 지어 지옥으로 떨어진 자들의 강제 노역을 감독한다.

12.벨리알(Belial)
남색의 마왕로써 음탕하지만 그러면서도 가장 매력적인 악마다.

13.림몬(Limmon)
지옥 최고의 명의,그런데 이상하게도 다른 악마들로부터 존경을 받지 못한다.
그의 다혈질적인 성격때문일 수도 있다.

14.맘몬(Mammon)
탐욕의 마왕으로써 욕심이 너무 많아 다른 마왕들에게 눈치를 받곤 한다.

15.아미(Ami)
도깨비불형태의 마왕으로써 천재적인 과학지식을 소유했다고 한다.

16.아스타로트(Astaroth)
벨제부브가 가장 아까는 악마로써 마계의 서쪽을 지배하는 악마다.
지상으로 따지면 대공작 정도로 인식된다.
또한 그는 과거와 미래를 예지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17.베리얼(Beriel)
무가치한 것이란 뜻을 가진 마왕,불의 전차를 타고있는 천사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한다.

18.루키푸게 로포칼레(Lucifuge Rofocale)
마계의 재상 급 정도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대머리에 세개의 뿔이 이마에 나 있고 보통 밤에 주로 활동을 한다.
지상계의 존재과 거래를 할 땐 20~50년 후 영혼을 받는 조건으로 소원을 들어준다.
루시퍼에게 마계의 보물과 부의 관리를 임명 받았다.

19.릴림(Lilim)
릴리스의 딸로써 음란하고 남성과 성교를 맺어 생기를 빨아 들인다.
그만큼 릴림은 외모적으로 아름다우며 그 어떤 남자라도 그 유혹을 뿌릴 칠 수 없다고 한다.
(릴리스:아담의 첫번째 아내)

20.리베살 (Ribesal)
안개가 가득낀 암흑의 성에서 거주하는 마왕으로써 심술이 나면 지상계에 폭풍과 푹우로 지상계 존재들을 괴롭힌다.

21.로시에르(Rosier)
남성 마왕 중에선 매너가 좋고 여성에 친절한 이미지가 세겨져 있는 마왕으로써 달콤한 말로 많은 지상계 여성들을 유혹한다.

22.레치에스(Lechies)
숲의 마신이라고도 칭해지고 숲을 사랑하는 마왕이라고도 한다.
상당히 게으르며 남이 자신의 일을 참겨하는 것을 상당히 싫어한다고한다.

23.론웨(Ronwe)
지옥의 상급 마족으로써 두개의 뭉툭한 뿔이 달린 마왕이다. 허나 그는 마왕답지 않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 폭력을 싫어하며 지식을 습득하는 것에 많은 관심을 두고있다.
그래선지 어쩔땐 인간에게 지식을 전수해 주곤한다.

24.플레우레티(Fleuretty)
많은 군단을 지휘하는 마계의 사령관. 루시퍼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동시에 자유분방한 벨제부브를 증오한다. 또한 그는 자신의 의지대로 우박을 내릴 수 있으며 모든 임무를 하룻밤 사이에 끝낼 정도로 유능한 기량을 가졌다.

25.발베리드(Ballberith)
마족은 인간들과 대가를 두고 계약을 하며 마족들이 계약한 내용과 계약서 모두를 이 발베리드가 보관하고 있다. 또한 마족이 계약의 내용을 어겼을 경우 처벌을 내리기도 하며 그의 직위는 마계내에서 루시퍼 비서급이다.

26.네비로스(Nebiros)
마계의 검찰관으로써 마계의 질서와 균형을 바로잡는 마왕이다.
그는 네크로맨서(시체를 이용한 마술)로써 가장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다.

27.소네일론(Sonneillon)
예전에는 좌천사였지만 지금은 마계로 타락해 사람의 마음속에 적에 대한 미움을 부추긴다.
그러면서 인간과 계약을 통해 대가를 받고 그것을 자신의 힘으로 역 이용한다.

29.데우투스(Theutus)
머리가 똑똑하고 계략적이여서 많은 마왕들에게 전략을 전수해주곤 한다.
또한 인간에게 도박을 가르친 마왕이기도 한다.

30.발로그(Barlog)
발로그는 '반지의 제왕' 이라는 영화에서도 출연한다.
발로그는 다름아닌 회색의 마법사 간달프와 지하의 대미궁에서 대결을 벌인 마왕으로써. 모르고스의 충성스러운 부하이다. 잔인한 성격에 인정이 없지만 군주에겐 절대적인 충성을 바치는 존재.

31.운골리안트(Ungoliant)
여성 마왕으로써 본 모습은 거대한 거미의 형상이라고 한다.

32.셀롭(Shelob)
셀롭은 '반지의 제왕'이란 영화에서도 출연한 바가 있는데 프로도 배긴스와 대면을 갖은 적이 있다. 비록 프로도 배긴스의 절친한 벗인 샘이 셀롭을 방해해 먹잇감을 구하는데 실패는 했지만, 지상계 모든 존재는 셀롭을 두려워 한다.

33.베히모스(Behemoth)
베히모스란 거대한 짐승을 뜻하며 그 모습은 거대한 하마라는 설이 있따. 그는 짐승의 왕이라고 불리우며 '사막의 악마'라는 명칭을 얻게 된다.

34.아스모데우스(Asmodeus)
많은 부하들을 이끌고 있는 마왕으로써 하늘을 날기위해 가지고 있는 날개를 제외하곤 인간의 모습과 거의 흡사하다. 성격이 잔인하고 인정이 없으며 주술에 능하다.
그래서 지상계에 존재한 사악한 마음을 가진 인간을 이용해 전쟁을 일으키거나 지상계를 혼란에 빠트리곤한다.

35.메피스토펠레스(Mephistpheles)
마계의 대공으로써 그리스어로 '사랑해서는 안될 빛'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이다.
외모는 직립 보행하는 그리핀 혹은 드래곤과 비슷하다고 하며 커다랗고 뾰족한 뿔과 날개가 존재한다.또한 지식이 풍부하며 빠르고 강하다고 한다.또한 자신이 지옥에 떨어진 것을 후회하며 노력만 하면 천국으로 올라갈 수 있는 인간을 부러워 한다.

36.이자젤(Azazel)
마계에서 벨제부브와 필적하는 권위와 힘을 소유한 마왕으로써 종종 루시퍼와 동일시된다.
열두장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가 똑똑해 많은 마왕들의 존경심을 받는다.

37.아스베엘(Asbeel)
구약성서 위전 에티오피아어 제 69장 5절에 의하면 이자젤과 셰미하자 등과 같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들에게 인간 여자와 성관계를 맺도록 권했던 장본인이다.

38.이우바르트(Iuvart)
옛날엔 천사였지만 마계로 타락해 정처없이 떠도는 마족이다.
확실히 마왕은 아니지만 마왕과 같은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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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소정령

1) 빛의 정령 (光) [Light]
① 하위 정령 프라이어즈 랜턴(약칭 프라이어) [Friar's lantern]
② 중위 정령 잭 오 랜턴(약칭 잭) [Jack-o'-lantern]
③ 상위 정령 윌 오 더 위스프(약칭 윌) [Will-o'-the-wisp]
④ 정령왕 이그니스 페터스(약칭 이그니스) [Ignis fatuus] /니트라스 [Nitrass]

2) 어둠의 정령 (暗) [Darkness]
① 하위 정령 데스파이어(약칭 데스) [Death fire] /조커 [Joker]
② 중위 정령 셰이드 [Shade]
③ 상위 정령 스프라이트 [Sprite] /다크 [Dark]
④ 정령왕 아르카네 [Archane] /다크니스 [Darkness]

3) 불꽃의 정령 (炎) [Flame]
① 하급 정령 샐러맨더 [Salamander] /카사 [Kasha]
② 중급 정령 이프리트 [Ifrit] /샐러맨더 [Salamander]/샐리스트 [Sallist]
③ 상급 정령 파이어 드래이크 [Fire-drake] /이그니스 [Ignis]/샐라임 [Salaime]
④ 최상급(나이트급) 정령 샐레아나 [Saleana]
⑤ 정령왕 피닉스 [Pheonix](여성체) /이프리트 [Ifrit](남성체) 샐리온 [Sallion](여성체)

4) 물의 정령 (水) [Water]
① 하급 정령 닉스 [Nix] /나이아스 [Naias]/운디네 [Undine]
② 중급 정령 언딘 [Undine] /운디네 [Undine]/운다인 [Undine]
③ 상급 정령 네레이드 [Nereid] /시큐엘 [Ciquel]/엔다이론 [Endairon]
④ 최상급(나이트급) 정령 엘레스트라 [Ellestra]
⑤ 정령왕 나이아드 [Naiad](남성체) /엘라임 [Ellaim](남성체) 엘퀴네스 [Elquiness](여성체)

5) 땅의 정령 (地) [Earth]
① 하급 정령 어스웜 [Earthworm] /노움 [Gnoum]/놈 [Gnome]
② 중급 정령 노움 [Gnoum] /노임 [Gnoim]/멀든 [Mulden]
③ 상급 정령 클레이 [Clay] /노에스 [Gnoess]
④ 최상급(나이트급) 정령 노에아넨 [Gnoeanenn]
⑤ 정령왕 오리에드 [Oread](남성체) /트로웰 [Trowell](남성체) 노아스 [Gnoass](여성체)

6) 바람의 정령 (風) [Wind]
① 하급 정령 실피드 [Sylphid] /실프 [Sylph]
② 중급 정령 실프 [Sylph] /슈리엘 [Shuriel]/실라페 [Sylaphe]
③ 상급 정령 진 [Jinn] /실라이론 [Syllairon]
④ 최상급(나이트급) 정령 실레스틴 [Syllestine]
⑤ 정령왕 에리얼 [Ariel](여성체) /실피드 [Sylphid](남성체) 미네르바 [Minervar](여성체)

7) 숲의 정령 (林) [Forest]
① 하위 정령 님프 [Nymph]
② 중위 정령 하마드라이어드 [Hamadryad]
③ 상위 정령 실반 [Sylvan]
④ 정령왕 드라이어드 [Dryad] /네이핀[Naifine]

8) 전기의 정령 (電) [Electric]
① 하위 정령 일렉트론 [Electron] /라이오너[Lightoner]
② 중위 정령 썬더버드 [Thunderbird]
③ 상위 정령 썬더 드래이크 [Thunder-Drake]
④ 정령왕 뇌랑, 라이트닝 울프 [雷狼, Lightning-Wolf] /썬더라스[Thunderass]

9) 얼음의 정령 (氷) [ICE]
① 하위 정령 잭프로스트 [JackForst]
② 중위 정령 플로우 [Floe]
③ 상위 정령 글래셔 [Glacier]
④ 정령왕 빙황, 프린셔 [氷凰, Freinture]/그류페인[Gryupain]

2. 자연의 정령

하위 정령 급 안개의 정령 포저리 [Fogery]
하위 정령 급 냇물의 정령 스리니아 [Sreenia]
하위 정령 급 미풍의 정령 리제나 [Reezena]
하위 정령 급 건조의 정령 에리디아 [Aridia]
하위 정령 급 습기의 정령 후드라임 [Hudlime]
하위 정령 급 온기의 정령 아스론 [Athron]
하위 정령 급 냉기의 정령 코라이거 [Coriger]

중위 정령 급 구름의 정령 크로우드 [Croud]
중위 정령 급 비의 정령 슈라니 [Shurani]
중위 정령 급 눈의 정령 슬리쳐 [Sleecher]
중위 정령 급 우박의 정령 헤일롬 [Hailom]
중위 정령 급 폭포의 정령 캐스케이드 [Cascade]
중위 정령 급 강물의 정령 라트리스 [Latris]
중위 정령 급 메아리의 정령 에코 [Echo]

상위 정령 급 무지개의 정령 아이리스(이리스) [Iris]
상위 정령 급 식(蝕)의 정령 일립스(엘립스) [Elipse]
상위 정령 급 폭풍의 정령 스토로펠 [Storofel] /템페스트 [tempest]
상위 정령 급 사풍의 정령 겐 스토로펠 [Gan Storofel]
상위 정령 급 호수의 정령 일리언 [Illian]
상위 정령 급 대양의 정령 오셔니드 [Oceanid]

정령왕 급 지진의 정령 유히리안 [Yuhirian]
정령왕 급 화산의 정령 불칸 [Vulcan]
정령왕 급 해일의 정령 더 타이더 [The Tider]

3. 정신계 정령

모든 정신계 정령의 정령왕은 히에로스

하위 정령 급 기쁨의 정령 데릴 [Delil] /아리엔 [Arien]
하위 정령 급 슬픔의 정령 세오 [Sao]
하위 정령 급 나태의 정령 리오스 [Lioth]
하위 정령 급 연민의 정령 파시즈 [Pathiz]
하위 정령 급 분노의 정령 퓨리 [Fury] /란테아 [Ranthea]
하위 정령 급 비애의 졍령 메를로 [Merllo]
하위 정령 급 공포의 정령 엔릴 [Enrill]
하위 정령 급 다툼의 정령 에리스 [Eris]

중위 정령 급 오만의 정령 에디르 [Edir]
중위 정령 급 기쁨의 정령 로이든 [Roiden]
중위 정령 급 비애의 정령 잘프 [Jalph]
중위 정령 급 분노의 정령 라코프 [Racouph]
중위 정령 급 공포의 정령 엠타미엘 [Emtamiel]
중위 정령 급 허망의 정령 니힐리스 [Nihillis]
중위 정령 급 갈망의 정령 이젤 [Eagel]
중위 정령 급 복수의 정령 에리니에스 [Erinyes]
중위 정령 급 질투의 정령 지엘로건 [Zielogan]
중위 정령 급 신념의 정령 시아페 [Siape]

상위 정령 급 증오의 정령 트레가드 [Tregard]
상위 정령 급 기쁨의 정령 로이엘 [Roiel]
상위 정령 급 비애의 정령 멜리스 [Mellice]
상위 정령 급 분노의 정령 란시스트 [Rancist]
상위 정령 급 공포의 정령 엘리아덴 [Elliaden]
상위 정령 급 혼란의 정령 퓨인즈 [Fyuinze]
상위 정령 급 믿음의 정령 릴리언스 [Riliance]
상위 정령 급 용기의 정령 레이커 [Raker]
상위 정령 급 희망의 정령 에리세드 [Erised]
상위 정령 급 절망의 정령 디세이어 [Desair]

정령왕 급 공포의 정령 휠카셀 [Firkasel]
정령왕 급 사랑의 정령 필 [Phil]

4. 무소속 정령

무 등급 수호의 정령 가디언 [Gardian]
무 등급 방어의 정령 프로테인 [Protein]

하위 정령 급 잠의 정령 샌드맨 [Sandman] /센티펫 [Sentifet]
하위 정령 급 치유의 정령 헤르나트 [Hernartt]
하위 정령 급 그림자의 정령 섀도우 [Shadow]

중위 정령 급 치유의 정령 홀리엔트 [Hollient]

상위 정령 급 자유의 정령 프리멘트 [Freement]
상위 정령 급 속박의 정령 홀데린 [Holderine]
상위 정령 급 독의 정령 포인즈 [Poines]

정령왕 급 그림자의 정령 레이든 [Raiden]
정령왕 급 전쟁의 정령 아레스 [Aress](남성체)/아테나 [Athena](여성체)
정령왕 급 생명의 정령 일리피아 [Elifea]
정령왕 급 죽음의 정령 에시메드 [Esimed]
정령왕 급 지혜의 정령 로어 [Rore]
정령왕 급 독의 정령 포이즈너 [Poisonor]
정령왕 급 치유의 정령 피리스 [Phi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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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그 근본이 되는 힘이 필요한데, 그런 총체적인 근원이 되는 것이 마나다. 마나는 내재된 마나와 자연력과 동화된 외부의 마나로 구분되는데, 활용 범위도 다르고 적용 범위도 다르다. 마법사는 내재된 마나, 즉 내부의 마나가 몸안에서 텅 빈 공진 상태가 되었을 때 외부의 마나와 동화할 수 있는 수단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마법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외부의 마나를 내부의 마나로 바꿀 때, 그것을 마법사의 회복력이라고 하며, 연속적으로 마법을 마구 써버리면 내부의 마나가 마법으로 구현되면서 날아가버리는 양이 회복되는 양보다 크기 때문에 빠르게 지쳐버린다(마법사들이 메모라이즈를 하고도 마법 난사를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이유다). 고위 마법사일수록 그 양이 많고 회복되는 시간이 빠르며 외부의 마나를 수족처럼 다루기도 한다(소위 초급 마법사가 익히는 기술, 마나를 수족처럼 다루는 기술은 마법장 밖의 외부 마나가 아니라 마법장 내의 마나를 말한다).

  마나는 평소에 여러 가지 힘들과 균형을 이루며 평형 상태를 이루고 있다. 마법사가 일으키는 일탈은 곧 마나가 맞물려있는 구조를 깨뜨리는 것으로, 그것을 마법이라고 하는 것이다. 공기처럼 흘러가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는데, 마나는 흐르기 때문에 매일 구조가 바뀌며 마법사는 그 감각을 매일 느껴야 한다. 때문에 대부분의 마법사들은 메모라이즈를 이용한다. 정신이 나갔거나 돈이 많다거나 간단한 마법들을 여러 개 써야할 필요가 있을 때는 스크롤을 만들기도 한다.

  메모라이즈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고 일어난 동안 흐트러진 내부 마나를 외부 마나와 다시 연결시켜 활성화시키고 자신이 쓸 마법의 외부적인 감각을 미리 익혀놓는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무의식 상태가 진행되면서 내부 마나가 외부 마나처럼 자연스럽게 흐트러지기 때문에 일어난 직후 마법을 쓰기는 매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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